평생을 사랑할게~

그런 거 없어 ㅋㅋㅋ




나는 음악을 들을 때 가요 폴더를 통채로 플레이 리스트에 올려놓은 다음 랜덤 플레이를 하는 편이다.

한번은 학교 동아리에서 그렇게 음악을 듣고있었는데, 문득 이승기의 '나랑 결혼해줄래' 라는 곡이 흘러나왔다.

그 중 가사가 '평생을 사랑할게 평생을 지켜줄게'라는 부분이 흘러나왔는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지x 개소x리 하고있네."

읊조리고는 플레이어를 신경질적으로 꺼버렸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그 말이 굉장이 거슬렸다. 그냥 그런 거 있잖아. 괜히 듣기만 해도 이유없이 짜증나고, 거슬리는 그런 말들.

평생을 사랑하고 평생을 아껴주고 지켜주고...

그런 순수한 사랑의 말이 어느덧 나에게는 거슬리는 말이 되어버렸나보다.

씁쓸하네 이거.

현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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