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대한 극도의 피해의식이 있는 듯한 행동이라든지, 일방적인 폄훼라든지... 일부의 행동을 여성 전체인 것처럼 부풀리는 것으로 여성을 비도덕적인 존재로 몰아가는 것...
굳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페x퍼쨩, 이나 단x교x나... 최근에는 백x이란 사람도 보이더군?
찌질거리는 거 보고있으면 불쌍해서 못봐줄 거 같긴 한데.
그런데 웃긴 게 이들이 말하는 게 아주 대놓고 개구라는 아니라는 거야. 과장이 있을 지언정 분명 없는 이야기 지어낸 건 아니고, 성급하게 일반화를 시키는 오류를 대놓고 자주 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존재하지 사례로 이야기하는 것 또한 아니지.
가끔이지만 공감도 하긴 해.
굳이 말하자면 이런 느낌이랄까?
'병신 같지만 멋있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내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살아온 시간이 길어질 수록, 왠지 내 전반적인 사상과 생각도 점점 이들과 비슷해져가고 있기 때문이야.
좆병신이 되어가고 있는거지.
딴에는 예전에는 이성을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다 부질없고 피곤하기만 해.
예쁜 여자있으면 눈돌아가고, 여전히 섹스는 좋은 슬픈 숫컷이지만, 연애라는 1:1의 이성 교류에 대한 시각은 지독히도 회의적으로 변했어.
크게 데여도 시간 지나면 아물줄 알았는데, 어째 그게 또 트라우마가 되서 화상의 흉터처럼 쉬이 아물지가 않더라고.
아, 병신 솔로새끼. 방구석에서 혼자 야동이나 보면서 마스터베이션에나 열중할 것이지 괜히 자폭 드랍질 한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비극적(?)이게도 난 커플이야.
여자란 존재에게, 연애란 감정의 교류에, 결혼이란 시스템에, 너무나도 회의적으로 변해버린 지금의 내 시각이 위에 언급했던 인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거 같아서 조금 슬프기도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나와 결혼하고 싶다는 여자친구에게 '사실 결혼같은 거 하고싶은 생각 1g도 없다.' 라는 진심은 깊숙히 숨겨버리고, '나도 너와 결혼하고어' 라고 병신 드랍질이나 하고 있는 내가 등신같아서 그냥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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